[대중문화론]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 -인디음악을 중심으로

중심으로 한 음악이다. 그 외에는 약간의 발라드 음악이 있다. 따라서 대중음악이라는 범주 안에 장르적 다양성이 부족하고 특정한 주류 음악에 편향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생길 수밖에 없다. 물론 대중음악이 대중을 소홀히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주류 대중음악을 중심으로 시장이 유지된다. 때문에 그러한 음악적 성향 혹은 특징에 반하는 혹은 아직 주류로 인정받지 못하는 비주류 음악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것이 인디음악이라고 명명된

대중음악의 인큐베이터 구실을 하는 홍대판 인디 음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런 행사를 기획되었지만 아직까지는 관심과 참여의 부족으로 처음의 계획대로 잘 실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늘 홍대의 클럽에는 상업성 자본과 결합한 대규모의 힙합 클럽만이 가득하며 이전의 홍대 특유의 다양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문화가 약화되고 획일화된 유흥문화로 변질되고 있다. 원조라 할 수 있는 라이브 클럽은 손님의 감소와 함께 퇴색해 가고 있고, 이

대중적 위상을 확보했고 아직까지도 그 영향이 남아 있는 대표적인 대중문화가 대중음악이다. 일제강점기의 대중문화사에서 중요한 점은 엔카라고 하는 일본식 음악 형식이 주류를 차지하면서 우리 대중 가요사에 중요한 계보를 형성했다는 점이다. 일제강점기 대중문화의 정서는 남녀 간 사랑과 이별의 슬픔이과 고향을 잃고 방랑하는 나그네의 서러움을 담았다. 음반 산업이 본격화되고 당시 널리 유행하던 노래들이 대중가요로 생산되면서 당시 조

음악만 들려주는 것이 아니다. 물론 락음악이 주로 연주가 되지만 일렉트로니카 음악, 힙합 음악 등도 페스티벌 안에 공존하므로 여러 장르의 음악적 교류가 일어난다고 할 수 도 있을 것이다. (4) 주류(오버그라운드)와 비주류(언더그라운드)가 합해지는 탈경계현상록페스티벌은 언더그라운드와 오버그라운드를 가리지 않는다. 언더그라운드의 정의를 찾아보면 ‘대중문화에 속하지 않고 순수한 목적에서 자신만의 문화를 지향하는 부류’라고 되어

인디밴드 ‘장기하와 얼굴들’과 독립영화 ‘워낭소리’와 같은 비주류 문화가 대중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인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은 싱글 앨범 ‘싸구려 커피’로 데뷔했다. 여러 대중매체의 출현 후 인기가 급상승 하였고 2009년 2월 27일 1집 정규앨범 ‘별 일 없이 산다’를 발매했다. 이 앨범으로 2009년 3월 12일 한국 대중 음악상 3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워낭 소리’는 2009년 1월 개봉한 이래 3월 말까지 총 누적관객수가 241만 7873명을 기록